안형준 5단 감독 선임
김주아 3단 등 선수 구성
평택시도시공사가 6월 27일 공사 1층 대강당에서 여자 프로바둑 ‘평택 브레인시티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안형준 5단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리샤오시(5단), 스미레·김주아(3단), 고미소(2단)으로 선수를 구성했다.
스타성을 갖춘 일본 바둑 영재 스미레 선수와 중국 리샤오시 선수를 지명하여 국제도시 평택과 어울리는 팀을 구성했다는 평이다.
안형준 감독은 이날 출전에 임하는 목표에 대해 “프로라 하면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게 맞다”며 “올해 창단 첫해지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7월 11일 개막하는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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