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교 축구대회 우승상품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가탁

평택진위FC U-18팀(진위FC)은 6월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30포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린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해 받은 상품이다.

진위FC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게 됐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진위FC는 최우수선수상(강성진), 득점상(김태형), 공격상(최민준), 골키퍼상(유성준), 최우수지도자상(고재효 감독, 김선진 코치)을 받았다.

진위FC 관계자는 “우승 기념으로 받은 상품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부해 우승의 의미가 배가 됐다”며 “진위FC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4년 연속 축구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얼마나 끊임없이 연습하고 노력했을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며 “좋은 기운이 담긴 이웃돕기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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