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국회 국토위원장 만나
“서부권 주민 교통복지 실현”

왼쪽부터 이병진 국회의원,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왼쪽부터 이병진 국회의원,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병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을)은 평택 서부권인 안중~사당 간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돼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라고 6월 25일 밝혔다.

이날 이병진 의원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안중~사당 노선’ 신설 확답을 받았다. 4.10 총선 공약이기도 한 이 노선의 신설을 위해 이 의원은 당선 이후 국토교통부와 맹성규 위원장과 계속 협의해왔다.

신설 노선은 안중터미널을 기점으로 안중읍~청북신도시~의왕톨게이트를 거쳐 사당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8대가 하루 18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중·서부권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이의원은 “서부권은 청북신도시·현화지구 등 주거지역이 있고 포승국가산단·경기경제자유구역 등에 다수 기업이 입주해 인구가 증가하는 반편 철도·광역버스가 전무한 교통낙후지역이었다”며 “안중~사당 노선 신설로 광역버스와 지하철 환승이 가능해져 수도권 진출입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부지역 교통복지 실현 등 주민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성심껏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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