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적 하루토 선수 2골
평택시티즌FC가 14라운드만에 2024시즌 K4리그 첫승을 거뒀다.
6월 23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는 노원유나이티드팀에 맞붙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분위기는 시작 3분 만에 터진 일본 국적 하루토 선수의 첫 골로 결정됐다. 평택시티즌은 상대 팀을 압박하며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전 헤딩 경합으로 이형석 선수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 잠시 위기를 맞은 듯했으나 후반 90분 하루토 선수의 두번째 골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평택시티즌 관계자는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항상 한결같이 큰 목소리로 응원해준 평택의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티즌FC의 다음 홈경기는 7월 7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되며 상대 팀은 FC세종이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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