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세관 승격 추진 중
평택직할세관은 6월 14일 개청 제44주년을 맞아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관업체 임직원 4명과 세관공무원 8명에 대한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양승혁 세관장은 “개청 제4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후원금 전달, 세관 주변 항만길 청소, 단체 헌혈 등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세관은 지난 1980년 6월 14일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로 출발해 1996년 수원세관 평택출장소, 2002년 평택세관, 2009년 관세청 유일의 직할세관(본부세관과 권역세관의 중간)으로 승격했다. 현재 반도체·미래차 등 경기남부와 충청권에 밀집한 국가첨단수출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통합지원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본부세관으로의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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