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평택공장은 오성 외국인투자전용지역 내에 4100㎡ 규모로 건립됐다.
후지필름 평택공장은 오성 외국인투자전용지역 내에 4100㎡ 규모로 건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후지필름 그룹의 자회사인 한국후지필름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가 평택공장을 준공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평택공장은 오성 외국인투자전용지역 내에 4100㎡ 규모로 건립됐다. 국내 최초의 컬러 레지스트 공장으로 일본에서 수입해 국내 반도체 회사에 공급 중인 컬러 레지스트를 한국에서 제조·공급하게 된다.

후지필름그룹은 일본과 대만에서 이미지 센서에 사용되는 컬러 필터 제조에 필요한 컬러 레지스트를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이다.

이미지 센서란 카메라 렌즈에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의 일종으로 디지털카메라·스마트폰·로봇·드론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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