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예정
월드2인극 페스티벌 3관왕
2인극 ‘글뤽 아우프(Glückauf)’가 7월 12일 오후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 연극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과 극단 태양의 바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파독 광부의 삶을 다루는 글뤽 아우프는 월드2인극 페스티벌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상 등 3관왕을 수상했으며 제11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초청작에 선정되는 등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은 작품이다.
연극은 파독 광부의 삶을 시작한 여성이 광산에서 가스 폭발로 인해 막장과 암벽이 무너지고 고립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고립된 그곳에서 석탄 더미에 깔린 여성을 윤규가 발견하고 여성을 살리기 위한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면서 삶과 죽음의 경계 앞에서 살아감이란 무언인지 생각하게 한다.
임주은 극작가 겸 연출가가 작품을 연출하고 김봉현과 송영광이 각각 여성 역과 윤규 역을 맡아 출연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재단 카카오 카카오플러스 친구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등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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