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는 6월 4일 ‘2004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여름철 태풍 등으로 옥외광고물이 추락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서부·북부·남부로 나눠 구성된 재해방재단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간판, 지정 게시대의 결속 상태들을 집중 점검했다.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이뤄졌다.
김진수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장은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폐업한 자영업자들이 비용 등을 이유로 간판을 철거하지 않아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폐업 시 간판 철거를 사전에 안내하고 확인하게 하는 ‘폐업경유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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