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사망사고 급증하는 추세
사망 감축 방안 설명하고
지도기관·공단 협업 강조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6월 11일 경기남부권 건설업 재해예방 민간전문기관 8개 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급증한 데 따른 재해예방 대책에 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남부지사는 올해 중소규모 건설 현장 사망 감축 방안을 설명하고 관내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했다. 또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추락·충돌 등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 지도기관 역할의 중요성과 공단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홍순의 경기남부 지사장은 “중‧소규모 현장이 스스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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