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동아리 독도혜윰
독도 수호 탐방 진행

한국관광고등학교 역사동아리 독도혜윰 학생들이 5월 27~30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탐방을 진행했다.

독도 수호탐방에서 학생 10명, 교사 2명 등 12명은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 대원으로서 독도의용수비대의 업적을 기리고 국토 수호 정신을 되새겼다.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안용복기념관을 찾아 독도의용수비대의 결성 계기와 활약상 그리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역사를 배우고 기억했다. 또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열어 독도의용수비대의 숭고한 국토 수호 정신을 계승하여 독도를 영구히 수호하겠다고 결의했다.

탐방에 참여한 이홍석 학생은 “독도 땅을 밟는 순간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고 이 작은 섬을 지키기 위해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알게 돼 울컥했다”고 말했다. 안예림 학생은 “독도 결의문을 함께 낭독할 때 나 또한 독도를 위해 무언가 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우리 역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독도를 생각하다’는 뜻의 독도혜윰은 올해 독도의용수비대 협력 학교 동아리로 선정됐다. 동아리 학생들은 독도를 바로 알기 위한 스터디 운영, 독도경비대원에게 편지쓰기, 영어·일본어·중국어 독도의용수비대 카드뉴스 제작 등 독도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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