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매장 관리체계 등 평가해 선정
평택시는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5월 17일 밝혔다.
2021년 4월부터 운영 중인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우수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 표지판을 부착하게 되고 또 홍보‧마케팅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와 유사 직거래 난립 방지를 위해 마련한 인증제도다. 직매장 관리체계, 지역농산물 취급 비중, 안전성 관리, 생산자 교육, 소비자 교류 등 까다롭고 다양한 평가를 거쳐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을 선정하며, 현재 전국 43개 로컬푸드직매장만이 인증을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이라는 성과는 농업인의 땀과 소비자의 신뢰가 바탕이 돼 이뤄진 값진 결과로 생각된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을 도심지로 확대해 농산물 판로확보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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