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경·박민영 3관왕
평택시청 역도팀이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 은메달 5,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5월 10~16일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신재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해 인상 80㎏, 용상 99㎏, 합계 179㎏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64㎏급에 출전한 박민영 선수도 인상 90㎏, 용상 100㎏. 합계 190㎏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71㎏급의 이선아 선수가 인상에서 동메달 1개, 87㎏의 서민지 선수가 인상·용상·합계에서 동메달 3개를 각각 추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김승환 선수가 55㎏급에 출전해 인상 금메달 1개와 용상·합계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으며 정현섭 선수는 89㎏급 인상·용상·합계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강병조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긴장을 풀지 않고 잘 준비해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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