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 14~20일 미국출장
2차전지·신소재 산업 강화 기대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5월 14~20일 미국 출장을 통해 총 1330억원 규모의 외국기업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시장의 미국 출장은 평택에 관심 있는 반도체 분야 기업을 방문해 평택시의 투자 장점을 설명하고, 기업 대표로부터 투자 계획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 방문에서 정 시장은 평택의 반도체‧수소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시의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1330억원을 투자해 평택 외국인투자산업단지 내 4만2916㎡ 부지에서 반도체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로 평택에서 2차전지·신소재 등 첨단산업이 강화되고 약 100명의 고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정 시장은 워싱턴DC 국방부(펜타곤)를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 주한미군 추모비 건립 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벌러슨 전 미8군 사령관, 미국 국방부 차관보, 한국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추모비 사업과 관련해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의 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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