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독서 문화 교류 초석 기대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과 오산미공군부대도서관은 5월 2일 ‘양국 문화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산미공군부대도서관은 현역 미군이 진행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전 세계 미군부대에서 진행하는 여름 독서 프로그램(Summer Reading Program)에 평택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독서 인증 환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산초록도서관은 미군 부대 내 어린이들을 초대해 숲을 활용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오산미공군부대도서관의 글레니드 리베라 쿠에바스 관장과 지산초록도서관의 이수경 관장은 “이번 협약이 활발한 한·미 간 독서 문화 교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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