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평택시의회는 ‘메세나 연구회’가 5월 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한다.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개월 동안 활동을 벌이고 11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 최재영·이종원·김산수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 문화국제국장·문화예술과장·기업지원팀장, 평택문화재단 사무처장 등 25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계획을 듣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국내 및 국외 지역 메세나 운동의 현황과 문제점 조사, 메세나 우수 지자체 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 평택시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및 기반 검토 등을 진행해 평택형 메세나 도입과 운영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기업의 ESG 경영 확산으로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앞으로 증대되고 최근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서도 메세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평택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메세나 활동의 활성화와 기반 조성으로 평택시민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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