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부문예회관
깊이 있는 설명으로
편안하고 재미있게
발레를 즐길 수 있어
최태지 예술감독의 해설이 있는 발레 ‘발레 살롱(Ballet Salon)’이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서부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최태지 국립발레단 명예 예술감독이 발레에 해설을 더해 누구나 쉽게 발레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 발레계에 르네상스를 일으킨 주역으로 꼽히며 서른일곱이던 1996년 최연소 국립발레단장에 취임한 뒤 이듬해 '해설이 있는 발레'를 기획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이끌었던 예술감독 유리 그리가로비치와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오를 한국으로 초청, 한국 발레를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도 공을 세웠다.
이번 공연에서 최태지 예술감독은 무용수, 작품의 배경 등에 관한 깊이 있는 설명으로 관객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빈사의 백조’ ‘칼리스만’, ‘고펠리아 3막 그랑파드되’ ‘파키타 솔로 바리에이션’ 등을 선보인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플러스 친구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등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31-8053-3513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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