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업 123건 상담
평택시, 운영비용 지원
평택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공동으로 4월 21~27일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241만 달러의 상담실적, 8건의 업무협약(MOU)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5월 7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오스카, 메타폴라아로마㈜, 필코코스팜, 비엘에스주식회사, ㈜에코먼트, 농업법인회사드림푸드원㈜, 케이에스티㈜, (주)대광스테버, ㈜솔고바이오메디칼, (주)로크 등 10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시장성이 있는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12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 수출전문가 1:1 멘토링과 수출용 샘플 제작비를 지원하는 ‘수출역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시장개척단에 현지 시장성 조사, 구매자 섭외 및 1대1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등 운영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앞으로 시는 수요조사 등으로 파견 희망 지역을 선정해 내년에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에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뿐 아니라 신규 유망 수출기업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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