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종목 200명 선수단
역대 최대 규모로 파견

종합순위 11위 기록…
10위권 진입은 실패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최종 메달 집계 3위,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평택시는 선수 96명, 보호자 40명 등 200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3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7개 등 60개의 메달로 최종 메달 집계에서 성남, 수원에 이어 3위를 올랐다.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종합순위에서는 최종 11위를 기록하여 목표했던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대회 역도경기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5kg급)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72kg급)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97kg급)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벤치프레스부 –61kg급)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67kg급) 금메달 3개 등 출전 선수 5명 모두 3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15개를 휩쓸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대회 최선을 다해준 우리시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평택시가 앞으로 더 선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서현옥·윤성근 경기도의원,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이 참석해 평택시 선수단을 현장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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