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요트팀이 ‘2024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4월 30일 평택시에 따르면 2024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요트대회로, 9개국 38개 팀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평택시청 요트팀 ‘평택엔젤스’는 16개 팀이 겨루는 ORC 1 종목에 출전해 1차 레이스 5위, 2차 레이스 2위, 3차 레이스 3위 그리고 마지막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해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김태정 감독은 “지난 겨울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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