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20% 청년층 30%
회원가입 후 5월부터 혜택
국토교통부는 4월 24일부터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등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혜택 제공은 다음 달 1일 출시일부터 시작된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패스 카드 발급뿐만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또는 K-패스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알뜰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를 거쳐 계속해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다음 달 1일 출시하는 K-패스 앱에서 신규 가입 절차를 거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도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에 회원가입 후 회원 전환을 거치면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K-패스 혜택이 모두 적용된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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