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매월 마지막 토요일 진행
평택시문화재단은 4월 27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대에서 4월 마토예술제를 연다.
‘내가 그린(Green) 피크닉’을 주제로 열리는 4월 마토예술제에서는 지구 환경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실천과 예술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예술인광장 내부에서는 일상 폐품을 새활용(업사이클)하여 구성한 피크닉 존, 뮤직 플레이존, 병뚜껑 놀이존이 꾸며진다. 재사용이 가능한 키링·자석 등으로 새활용 장난감과 피크닉 모자와 부채를 만드는 체험도 준비된다.
새활용 악기 밴드 ‘훌라(Hoola)’와 벌룬매직 아티스트 신용국, 버블 아티스트 허성효 등이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광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입주작가 참여 프로그램, 기획전시 <오색채담>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013년 시작한 마토예술제는 주한미군과 함께해온 안정리의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낸 문화예술교류 축제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려 ‘마토’라고 이름 붙였으며 매월 주제를 달리해 진행된다. 070-8874-3026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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