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목 200명 파견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결전 의지 다져

평택시가 4월 25~27일 사흘간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평택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인, 김상곤 경기도의원,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제13회 대회에서는 최종 메달 집계(금28, 은11, 동12) 3위, 종합순위 1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를 위해 역도·탁구·촉구 등 14개 종목에 출전할 선수 96명, 임원 45명, 코치 19명, 보호자 4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0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출정식에서는 선수단 총감독인 허전욱 평택시장애인볼링협회 회장에게 선수단기 전달, 대회 출정 공식 선포,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채연 선수와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 박한솔 선수의 페어플레이를 대표하는 선서 등이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떨칠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필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대회 현장에서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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