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원회 정책 공약마당 홈페이지(policy.nec.go.kr)에서 당선인들의 공약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원회 정책 공약마당 홈페이지(policy.nec.go.kr)에서 당선인들의 공약을 확인할 수 있다.

 

제22대 총선 막판까지 ‘정권심판론’은 모든 정책과 현안을 압도했다. 평택의 유권자들이 평택 갑을병 후보들이 내세운 정책과 공약을 기억하기 어려울 만큼 ‘정권심판론’은 강력했다. 투표가 끝나고 홍기원(갑)·이병진(을)·김현정(갑) 당선인이 확정된 지금, 세 명의 당선인들이 평택 유권자에게 제시했던 정책·공약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4년간 시민에게 제시했던 정책·공약을 이행하여 시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민생경제를 살려 더 나은 평택을 만들어야 할 책무가 있다. 그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한다면 제23대 총선에서는 심판 대신 지지를 얻을 것으로 본다.

 

홍기원 평택시갑 당선인 

“공약 빠르게 추진해 행복 도시로 만들 것”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홍기원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되찾고 민생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선거였다”며 “제게 보내주신 성원 역시, 더욱 국민을 섬기고 민생을 챙기라는 엄중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택발전을 위한 숙제를 반드시 마무리하고 새로 약속드린 일들도 빠르게 추진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통‧복지‧환경‧균형발전 등 주요 공약

-GTX-A·C 노선 평택 연장 조기 개통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서울 방향 진출입로 추가 신설
-북부 군사보호구역(비행안전구역) 건축물 높이 제한 조정
-도시개발사업 통한 구도심 지역 활성화 
-북부권역 야간 휴일 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고덕국제학교 신속 추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신규 선정
-하북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종합 레포츠 타운’으로 확대
-삼성과 카이스트를 기반으로 첨단복합반도체 특구 완성
-송탄·서정리·통복·국제중앙 등 전통시장 지원
-평택호 수자원 안심 위한 수질 자동측정망 설치

 

이병진 평택시을 당선인 
“평택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신설된 평택을 선거구에서 최초 국회의원이 된 이병진 당선인은 ‘평택 토박이’와 ‘외교·안보·통상 전문가’임을 강조하면서 평택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 당선인은 “지역의 시급한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통창구를 마련해 공약과 정책을 점검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환경‧서부 지역 관련 주요 공약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평택 유치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한·중 공동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평택호 수질 개선 사업 예산 확보
-읍·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GTX-A·C 노선 평택 지제역 연장 예산 확보
-수원발 KTX 서정리~지제역 직결 사업 정상 추진 지원
-반도체 특별법 적극 개정안 제출
-평택항 친수(교육·문화·휴식)공간 개발 지원
-서부 5개 읍·면과 팽성읍 주요거점연결 급행버스체계 구축

 

김현정 평택시병 당선인
“지역 현안 풀어나가 성과 보여드릴 것”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재대결을 펼쳐 승리한 김현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정부·여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에 따른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부여한 사명을 잊지 않고 윤석열 정권을 감시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또 그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며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첨단 기술‧문화‧교육‧교통 관련 주요 공약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 이점 살려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생산
-경기 식품산업 1위 특성 살린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유치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핵심 교육 연구 거점 구축
-전시관·컨벤션센터‧5성급 호텔‧대형 쇼핑센터 등 시설 구축
-국제 아트페어 개최 및 평택시립예술단 창단
-국제고 설립·국제화 교육과정 도입 및 국제고 설립  
-교육 선진화 추진 기구 상설화로 중학교 근거리 배정 및 고교 평준화
-GTX-A·C 노선 국비 예산 확보 통한 GTX 조기 완공
-수원발 KTX·KTX 서해선 직결, 안중·평택철도 개통
-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도입, 트램·경전철 등 도심 교통망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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