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이 종료되면서 평택시 갑·을·병에 출마했던 후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낙선 소감을 밝혔다.

 

한무경 “시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여
평택 발전 위해 할 일 해나갈 것”

 

 

갑선거구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는 4월 11일 자신의 SNS에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 평택 시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의 크나큰 은혜를 갚겠다는 마음 변치 않고 평택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정우성 “평택시민의 선택에 승복
보내준 성원 항상 잊지 않겠다”

 

 

을선거구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는 11일 자신의 SNS에 ‘제22대 총선 평택시(을) 국민의힘 후보 정우성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평택시민분들께서 선택하신 총선 결과에 승복한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평택시민 여러분께서 느끼기에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죄송하고 아쉬움이 크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과 지낸 소중한 시간, 보내주셨던 성원 항상 잊지 않고 살겠다”고 마무리했다.

 

유의동 “평택만 보며 달려온 10년
최선 다했으나 부족한 점 많았다”

 

 

평택시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11일 SNS에 ‘부족했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제목의 낙선소감을 올렸다.

유 후보는 “지난 10년은 평택시민의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최선을 다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다. 평택시민 여러분들은 늘 옳았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 제게 주신 비판과 지적 모두 귀중하게 가슴에 새기겠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평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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