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4월 11일 평택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평택경찰서가 공동으로 서정리역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전파 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서정리역사 내의 공중화장실과 서정리전통시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변기 주변 불법 촬영 카메라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서정리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불법 촬영 대응 요령이 적힌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 내 불법 촬영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사회적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감시단과 협력해 불법 카메라의 발견 및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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