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3.5명당 1명 과체중
요리실습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신체활동 기를 수 있도록

평택시는 지장‧종덕‧송신‧갈곶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14주 동안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아동 3.5명 중 1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에 해당한다. 부적절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이 주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리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양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한 체육 및 키 크기 요가로 구성된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