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지지도 가상대결

평택(을)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54.8%의 지지를 얻어 37.5%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7.3%p 앞섰다(무응답 : 7.7%) 1차 조사 대비 이병진 후보는 6.8%p, 정우성 후보는 1.2%p 동반 상승한 가운데 격차(11.7%p → 17.3%p)가 5.6%p 더 벌어졌다.

이병진 후보는 △40대(+11.4) △50대(+7.5) △60대(+7.6%) △6선거구(+8.7) △보수층(+11.7), 정우성 후보는 △18/20대(+4.7) △중도층(+8.9) 등에서 비교적 상승폭이 컸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이병진, 70대 이상에서는 정우성 후보가 각각 우위를 보인 가운데 △60대(이병진 48.0% vs 정우성 50.2%)에서도 접전을 펼쳤다. 지역별로 △5선거구(안중‧포승‧청북읍, 오성‧현덕면)(이병진 56.3% vs 정우성 35.2%) △6선거구(팽성읍, 고덕면, 고덕동)(52.9% vs 40.3%) 모두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과반의 지지율로 압도했다. 사전투표 의향층에서는 ‘이병진(65.4%) vs 정우성(31.0%)’, 선거일 투표의향층에서도 ‘이병진(50.7%) vs 정우성(43.8%)’로,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모두 우위를 보였다.

▪투표의향

제22대 총선 투표의향은 41.0%가 사전투표, 45.8%는 선거일에 투표할 것으로 답해 선거일 투표의향이 4.8%p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사전투표(46.8%) vs 선거일 투표(43.0%)’로 사전투표의향이 다소 높은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사전투표(36.0%) vs 선거일 투표(55.6%)’로 선거일 투표의향이 1.5배가량 높아 차이를 보였다. 진보층(사전투표 47.6% vs 선거일 투표 45.5%)에서는 사전투표, 보수층(40.6% vs 46.4%)과 중도층(39.5% vs 44.8%)에서는 선거일 투표의향이 각각 높았다.

▪ 정당 지지도

평택(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49.3%) △국민의힘(33.7%) △녹색정의당(2.0%) △새로운미래(1.8%) △개혁신당(1.5%) △진보당(0.5%) 등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15.6%p 앞섰다(기타 정당 : 2.1%, 무당층 : 9.2%) 1차 조사 대비 민주당은 10.1%p 급등했고, 국민의힘은 0.1%p 소폭 내리면서 격차(5.6%p → 15.6%p)가 크게 벌어졌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인 가운데 △60대(민주당 44.0% vs 국민의힘 44.8%)에서도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 △5선거구(민주당 53.2% vs 국민의힘 31.3%)에서는 민주당이 21.9%p 격차로 압도한 가운데 △6선거구(44.3% vs 36.7%)에서도 민주당이 7.6%p 앞섰다.

▪ 대통령 지지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여부에 대해서는 ‘지지한다(28.0%) vs 반대한다(63.0%)’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2.3배 높았다(무응답 : 9.0%) 세대별로 △70대+(지지 53.8% vs 반대 36.0%)에서만 지지한다는 응답이 높았고, 50대 이하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70% 안팎에 달한 가운데 △60대(47.6% vs 47.7%)에서도 지지·반대가 팽팽했다. 성향별로 △보수층(지지 59.4% vs 반대 36.5%)에서만 지지한다는 응답이 높았고, △진보층(7.8% vs 90.1%) △중도층(21.8% vs 62.3%)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