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평택갑 홍기원 후보

16일 개소식 열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홍기원 후보가 3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성남수정), 김현정(평택병)·이병진(평택을) 예비후보를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장과 민주당 시·도의원,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이재명 당대표도 축전을 보내 홍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홍기원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무능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자리”라며 “4월 10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GTX-A·C 노선 평택연장,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지하차도 개통 등 평택갑의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홍기원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저의 4년간 의정활동을 평가받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막힘없는 평택 발전을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저는 4년 전 평택갑에서 12년 만에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며 “이제 재선에 성공해 보수의 텃밭으로 인식돼온 이곳을 민주당의 옥토로 바꿀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홍 후보는 지난 13일 민주당 중앙당선거위원회가 시행한 평택시갑 경선에서 1위에 올라 민주당 평택시갑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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