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병 야권 단일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선정됐다.

김현정 후보와 김양현 진보당 후보는 3월 15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양현 후보는 “지난 2월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지역 민심을 한데 모은다는 차원에서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현정 후보는 “진보당 김양현 후보의 정책공약을 적극 수용하고 평택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두 후보는 정책협약을 맺고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녹색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 실현 등을 해결하는 데 협력하고 국회 입법을 실현해 나가며 총선 이후 정기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