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 총괄 직무 수행...임기 2년
“최고의 예술단으로 성장에 최선”

 

박범훈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초대 예술감독

평택시문화재단은 올해 창단 예정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초대 예술감독으로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을 임명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

예술감독은 예술단 연습과 공연 활동 총괄, 연간 사업계획 수립과 레퍼토리 개발, 대외협력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월 25일부터 2년이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중앙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과 상임지휘자를 지냈다. 박 예술감독은 “평택시가 우리 국악의 새로운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국악관현악을 기반으로 한 창의성·예술성·대중성이 담긴 작품을 구현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최고의 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예술감독 임명을 시작으로 상임지휘자, 연주 단원, 사무 단원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하고 하반기 예정된 창단공연과 지역교류 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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