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신문협의회-미디어평택 공동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후보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후보

 

평택의 잠재성과 실체성 확장에 앞장설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병선거구 출마 배경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은 적합한 지역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 밀착형 인재로 승리를 담보한다는 ‘적소적재謫所適材’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평택 내외에서 인재를 찾는 과정에서 운 좋게 전략공천을 받았다. 저는 20년 전에 민주당 계열로 정치를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꾸준히 중국에 대해 조언하고 보고서도 썼다. 이런 활동이 받아들여지면서 외교통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6일 당대표 외교안보특보로 임명받았다.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나름의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저는 대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평생 중국을 공부했고,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중국 관련 글을 많이 썼다. 그러다 보니 중국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어필됐고, 대중성도 확보할 수 있었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 지역에 있는 미군기지·평택항·삼성반도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대한민국의 심장부 역할을 한다는 대표성을 부각시켜 중앙에서 실질적으로 평택의 잠재성과 실체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

 

전문성과 열정 갖춘 평택 토박이

중국에 대한 경쟁력 누구보다 탁월

교통·교육·의료 해결 앞장

 

본인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무엇인가.

우리 주변에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가 있는데 중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 관계다. 상보성(相補性), 대대성(對待性), 상호 의존성이 있는 국가가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앞으로 중국을 극복할 역량까지 키우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중국에 대한 경쟁력은 현존하는 국회의원 중 제가 탁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평택은 저의 능력을 견인할 가장 귀중한 자산이다. 대한민국의 심장부이고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다. 세계적 도시는 항구를 끼고 발전하는데 우리는 평택항을 끼고 있다. 우리나라와 평택 발전을 견인하려면 실천과 전문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중국을 알고, 중국 자본과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누구보다 뛰어난 북경대 인맥을 갖고 있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면서 국가안보의 근간이다. 평택은 반도체와 항구라는 두 가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곳이다. 국회에 등원한다면 전반기에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가서 평택항 발전에 이바지하고, 하반기에는 반도체 관련 상임위원회에 가서 ‘떠오르는 아침 해와 같이 빛나는 평택’ 계기를 만드는 역할에 밀알이 되겠다.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첫째는 평택항 지원에 관한 법률안, 둘째는 반도체 지원에 관한 법률안, 셋째는 평택 국립해양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률안, 네 번째는 양곡관리법 재개정안을 계획하고 있다.

 

평택항·반도체 지원 입법

국립해양대학교 유치 추진

‘빛나는 평택’ 계기 만들 것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은.

교통·교육·의료 세 가지로 축약해 말씀드릴 수 있다. 국도 45호선과 국도 38호선을 확충해야 한다. 교육은 부모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양질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문에 떠나지 않도록 국립해양대학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 서부지역에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싶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의미를 무엇이라 보는가.

윤석열 정권의 중간평가와 준엄한 심판 성격이 강하다. 정치는 유한한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이다. 현 정부는 권위를 잃고 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져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견제와 균형의 대의민주주의 원칙을 구현하고 실현할 수 있게 국민이 선택해줄 것으로 믿는다.

 

평택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는 1964년 팽성읍 노양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미군 부대에 다니며 농사를 지으셨다. 평택지역 보수의 근거지인 팽성읍에서 계성초와 청담중을 다녔고 평택고를 졸업해 한국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중국에서 유학했다. 유학 후 첫 직장은 평택대 중국어과였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정치다. 평택에서 지역을 알고 난 후 업그레이드해서 중앙무대로 진출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20여 년 만에 기회가 왔다. 저를 선택해주신다면 시민이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평택 토박이, 전문성과 열정과 건강을 두루 갖춘 이병진을 선택해 달라.

 

국민의힘 평택을 정우성 후보

국민의힘 평택을 정우성 후보
국민의힘 평택을 정우성 후보

 

평택의 잠재성과 실체성 확장에 앞장설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병선거구 출마 배경은.

국가적으로 평택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생각해서 평택으로 오게 됐다. 평택을 지역은 앞으로의 미래가 담긴 지역구라고 생각한다. 평택은 다양한 신산업, 최근 조성되는 반도체 허브를 중심으로 해서 넓은 바다를 향해 뻗은 항구,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넓은 땅을 갖고 있다. 앞으로 50년 이상 발전해나갈 산업과 도시의 미래를 평택을에서 그려보고 싶다.

 

후보자가 국회의원이 되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과학을 공부했고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했다. 산업발전, 산업과 연결된 도시 성장정책을 지난 20년 동안 연구했다. 그동안 연구한 것들을 실현하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 머릿속에, 책 속에 있는 지식만으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는 부족함을 느낀다. 이제는 직접 뛰어다니면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

 

산업발전·도시성장 20년 연구

현장에서 시민의 삶 바꿀 것

교육·교통·산업 현안 우선해결

본인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무엇인가.

정책 연구를 많이 한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민의 삶과 평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자라면서 많은,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다. 배웠고 가르쳤다. 이런 것들을 평택교육과 연결해서 실현하고 싶은 꿈이 있다. 제가 배운 중고등학교 교육, 대학이나 인근 고등학교·중학교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으로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고 진로를 고민하며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평택을 지역에 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제정 또는 개정하고자 하는 법률은.

평택의 미래는 첨단 전략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술 경쟁력 확보가 꼭 필요한데 과학기술 분야에서 여러 정부 부처가 벽을 높게 쌓고 따로따로 연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처 간 벽을 깨는 예산운용제도, 1년 단위 편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해 단위의 묶음 예산 편성, 필요할 때는 당겨쓰고 지금 당장 쓰지 않아도 되면 뒤로 미뤄버리는, 즉 밀고 당기는 ‘밀당예산제’ 법률을 1호 법안으로 제안하고 싶다.

 

부처 간 벽을 깨는 예산운용 등

‘밀당예산제’ 1호 법안으로 제안

교육글로벌특구·특성화교육 약속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은.

3대 공약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교육, 둘째는 교통, 셋째는 산업이다. 평택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려면 우수 인재가 필요하고 많은 주민이 모여 살려면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춰야 한다. 교육글로벌특구 지정과 다양한 특성화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 정책을 펼치고 싶다. 최근 교육 현장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일·가정 양립 교육도 있고 고교 학점제로 대표되는 입시제도와 고교교육 현장도 바뀌고 있다. 고교 학점제가 내년부터 시행되는데 읍면 지역 고등학교들이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교육의 질이 지역에 따라 큰 편차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연합 강의를 개설하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삼성전자·LG전자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야 한다. 읍면 지역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이 평택을에 당장 필요하다. 교통망에서도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새롭게 도로를 뚫는 것뿐만이 아니고 신도시에서도 스마트신호등 같은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교통 시스템 등으로 차량 흐름을 쾌적하게 개선해 도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살펴본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친환경·미래형산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평택에서 펼치고 싶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의미를 무엇이라 보는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 반드시 그에 맞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 실행가능한 정책과 이를 실천할 후보가 필요하다.

 

평택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배우고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자 평택에 왔다.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평택시민이 힘 있고 역량 있는 후보를 선택해 평택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했다. 저를 꼭 선택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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