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가능성 이병진 49.2% vs 정우성 36.5%

 

5선거구에서 이병진 후보 강세
2선거구 2.9%p차 접전 펼쳐
중도층 이병진 46.1%, 
정우성 25.7%로 집계돼

 

▪후보지지도 가상대결

22대 총선 투표일을 25일 앞둔 3월 16~17일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3개 지역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평택(을)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8.0%의 지지를 얻어 36.3%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1.7%p 앞섰다. 뒤를 이어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가 6.0%의 지지를 얻었다(기타 후보 : 4.3%, 무응답 : 5.4%)

투표 의향층에서도 이병진 51.1%, 정우성 38.7%로, 이 후보가 12.4%p 앞섰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이병진,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는 △40대(7.4%) △70대+(8.6%) △중도층(9.5%) 등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 △5선거구(안중‧포승‧청북읍, 오성‧현덕면)(이병진 51.0% vs 정우성 32.4%)는 이병진 후보가 18.6%p 강세를 보인 반면, △2선거구(팽성읍, 고덕면, 고덕동) (44.2% vs 41.3%)에서는 2.9%p차 접전을 펼쳤다. 보수층의 66.8%는 정우성, 진보층의 78.4%는 이병진을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병진(46.1%) vs 정우성(25.7%)’로, 이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에서도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2%를 얻어 36.5%에 그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12.7%p 앞섰고, 새로운미래 오명근 후보는 4.1%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이병진,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이병진 51.0%, 정우성 39.1%로, 이 후보가 11.9%p 앞섰다. 보수층의 66.9%는 정우성, 진보층의 78.4%는 이병진 후보 당선을 각각 예상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이병진(47.1%) vs 정우성(28.5%)’로, 이 후보의 당선 전망치가 18.6%p 높았다.

 

▪평택을 정당 지지도

평택(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9.2%) △국민의힘(33.6%) △개혁신당(5.2%) △새로운미래(4.3%) △녹색정의당(3.6%) △진보당(3.3%) 등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인 5.6%p 앞섰다(기타 정당 : 4.5%, 무당층 : 6.3%)

세대별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5선거구(민주당 41.3% vs 국민의힘 31.5%)에서는 민주당이 9.8%p 우위를 보인 반면, △6선거구(36.7% vs 36.3%)에서는 불과 0.4%p차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미래(27.2%) △조국혁신당(25.3%) △더불어민주연합(19.8%) △개혁신당(7.8%) △새로운미래(4.1%) △녹색정의당(3.1%) 등으로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1.9%p차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쳤다.

세대별로 더불어민주연합은 △18/20대(20.8%) △30대(22.7%), 국민의미래는 △60대(44.4%) △70대+(57.4%), 조국혁신당은 △40대(36.8%) △50대(40.4%)에서 각각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개혁신당은 △18/20대(13.5%) △30대(10.0%) 등 청년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로 비교적 선방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2.4%는 더불어민주연합, 41.1%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총선 프레임 공감도

제22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정부‧여당 심판론(40.5%) △민주당 심판론(28.4%) △여‧야 동시심판론(15.0%) 순으로, 정부‧여당 심판론이 가장 높았다. 보수층의 54.8%는 민주당 심판론, 진보층의 68.4%는 정부‧여당 심판론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정부‧여당 심판론(36.6%) △여‧야 동시심판론(21.1%) △민주당 심판론(21.0%) 등으로 나타났다.

 

▪ 투표의향 및 이념 성향

평택을 선거구 유권자의 83.4%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33.0%)-진보(32.9%)-어느쪽도 아님(28.4%)-모름/기타(5.6%)로 응답해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 중도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