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SPC삼립-롯데쇼핑 ‘맞손’
제품생산, 판매 협업 이뤄져
롯데마트평택점에서 판매중
평택쌀로 SPC삼립이 만든 빵의 판매가 2월 29일 롯데마트 평택점에서 시작됐다.
판매되는 품목은 우리 쌀 쉬폰, 우리 쌀 카스텔라, 우리 쌀 모닝, 우리 쌀 식빵 등 4종이며 평택쌀을 활용해 만든 것이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 쌀 쉬폰과 우리 쌀 카스텔라는 밀가루가 함유되지 않아 소화가 잘 되며 우리 쌀 모닝과 우리 쌀 식빵은 쌀을 더해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이들 제품의 개발은 평택로컬푸드재단과 SPC삼립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생산과 판매는 각각 SPC삼립과 롯데쇼핑이 맡기로 했다. 앞서 평택시는 2월 27일 SPC삼립·롯데쇼핑과 ‘평택미(米)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SPC삼립은 평택 쌀을 활용해 카스테라‧쉬폰‧모닝빵‧식빵 등을 생산하고 롯데쇼핑은 전국 100여 개 롯데마트에서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 또 SPC삼립과 롯데쇼핑은 평택 쌀을 활용한 상품을 추가로 출시·유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 대표 농산물인 쌀의 수요처가 늘어나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평택 쌀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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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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