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촌할머니 등에 전달 예정
평택지역 어린이집 4곳이 1월 2일 평택시민재단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식품을 기부했다.
기부한 어린이집은 쁘띠어린이집(원장 김경순)·시립고덕리슈빌어린이집(원장 박윤정)·시립평택항어린이집(원장 김선미)·평택시청직장어린이집(원장 강은재)이며 전달한 물품은 이들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모은 라면 1769개, 쌀 160㎏, 햄·참치캔 334개다.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연말연시에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베풀어준 어린이집의 원아와 학부모, 원장·교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장애인, 기지촌할머니,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민재단은 행복나눔 캠페인을 계속 전개해 기업·개인 등 기부자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행복나눔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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