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민주주의가 발달한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작은 단위의 마을 대표를 선출하는 것에도 투표를 통해 주민의 뜻을 결정했습니다. 시간이 걸리고 예산과 행정 낭비로 보이겠지만 이 절차를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정책 결정의 주인이 되고 조금 더 건강하고 자유로운 사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이 꽃을 피우기 위한 고통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평택시 선거구가 2개에서 3개로의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언론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선거 보도가 중요합니다. <평택시민신문>은 공정한 선거를 유도하고 정책과 후보자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며 부정선거를 감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선거보도준칙’을 마련했습니다.

평택시민신문 7대 선거보도  지침

1. 선거보도에서 중립을 지킨다.
2.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검증한다.
3.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해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4. 유권자 중심의 보도 원칙을  가진다.
5. 국정의제와 지역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정책선거가 되도록 돕는다.
6. 불법·부정 선거를 철저히 감시한다.
7.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2024년 2월 5일 평택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