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안 ‘재봉틀 그림의 연(緣)’
홍현조 ‘바다를 찾아서’ 개최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2월 3일부터 천인안 개인전 ‘재봉틀 그림의 연(緣)’, 홍현조 개인전 ‘바다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천인안 작가는 평택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재봉틀 그림의 연(緣)’은 작가가 인연으로 생각하는 재봉틀 그림의 시작과 현재까지의 과정을 스토리 방식으로 풀어내는 전시다. 10여 년간 재봉틀을 도구로 한 작가만의 화풍인 무채색의 소잉아트(Sewing Art)로 신선한 시각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3월 31일까지 SPACE 5-6에서 진행된다. 

‘바다를 찾아서’는 평택 청년작가인 홍현조 작가의 두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는 왜곡되고 가려지는 진실에 대한 고민을 개인의 유년 시절 기억과 취미를 통해 탐구하는 프로젝트다. 작가는 정보가 왜곡되고 변형되는 상황 속에서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직시할 수 있는지를 자문하며 깊이 들어갈 수 없고 떠다닐 수밖에 없는 바다 위에서 보이지 않는 저변에 관해 고민한다. 2월 25일까지 SPACE 8에서 만날 수 있다. 

두 개인전 모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031-66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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