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우리맛 되찾기' 교육 실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2월 26일 평택 거주 주부 60여명이 참가한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실에서 현재 안성 서일농원 대표로 있는 서분례씨를 강사로 초빙하여 우리의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와 전통 식품의 보급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통장 담그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통장은 항암효과등 생리활성 작용이 뛰어나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우수한 단백질의 공급원임과 동시에 저장성이 뛰어나며 지방간 및 기타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효과가 있다.

이러한 전통장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시판장들에 밀려 점점 세인들에게 잊혀져가고 있는 실정인데, 농업기술센터는 잊혀져 가는 우리의 맛을 되찾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은 오후 2시부터 약 세시간 가량 이루어졌으며, 전통장의 우수성과 보존의 필요성, 장만들기와 맛있는 장의 비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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