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과 52명으로 구성
평택 문화예술 의제 발굴

평택시민문화위원회 2기 위촉식이 지난해 12월 15일 평택시남부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평택시민문화위원회 2기 위촉식이 지난해 12월 15일 평택시남부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평택시문화재단은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월 11일 밝혔다.

평택 시민문화위원회는 평택시의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정책집행 과정에서 시민 중심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운영된다. 

이번 2기는 사회적 기업 대표, 문화예술공동체 대표, 무형문화재 이수자, 교사, 건축사, 논 생태 안내자 등 51명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정책, 공연·전시 콘텐츠,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오는 1월 29일 정례회를 시작으로 여덟 차례 만나 평택시의 문화예술 관련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문화예술 역량을 발전시키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타 도시의 문화우수사례를 직접 탐방하는 워크숍, 각 분과의 의제 발굴과정과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문화위원회는 우리 재단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이 이끌어나가는 주도적 사업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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