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력 25명, 지상2층 규모
접근성 떨어지는 구청사
문제점 해소 위해 추진

송탄소방서는 12월 22일 고덕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홍기원 평택시갑 국회의원, 김근용·김상곤·윤성근·이학수 경기도의원, 최재영 평택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제막 순으로 이어졌다.

신청사 개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배후도시인 고덕국제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20년 전에 지어져 접근성이 떨어지는 구청사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덕119안전센터 신청사는 고덕율포1로 46에 건축면적 99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인력25명과 펌프차·탱크차·조연차·구급차 4대가 배치되어 지난 13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앞으로 고덕119안전센터가 송탄소방서의 중심이 되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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