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서 실천가능한 활동 제시

이창언 경주대 대학원 교수가 <SDGs에 다가서기-인간·지구·번영을 위한 행동계획>(선인 펴냄)을 최근 펴냈다.

시민과 청소년이 SDGs 17개 목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모든 장에 개관, 학습목표, 주요 용어, 요약 등을 담았다. 총론과 종합에서는 SDGs의 구조, 철학과 가치관, SDGs와 민주주의,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행령 공포 이후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방향을 종합해 제언하고 있다.

SDGs는 2030년까지 전 지구적 과제를 포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동계획이다. SDGs의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극도의 빈곤 퇴치, 세계적인 불평등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도시화와 산업개발 촉진, 자연생태계 보호, 평화롭고 포용적인 지역사회와 통치기관의 성장 촉진 등을 다룬다.

국내 최고의 SDGs·ESG 전문가로 꼽히는 이 교수는 “사회혁신을 위한 SDGs 17개 목표는 모두 중요하다”면서 “이 책에서 시민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양한 SDGs 실천 활동들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평택에서 초중고를 다닌 이 교수는 평택지속가능발전대학 강의를 수년간 진행하고 본지에 2015년부터 ‘지속가능한 평택’을 주제로 다수 칼럼을 게재하는 등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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