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평택시 청소년정책 간담회
청소년 인증수단 개편 등 요구
평택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마련한 10개 정책을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제안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16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12월 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평택시청소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안한 10개 정책은 지난 11월 한 달간 청소년 50여 명이 10개 조로 나누어 분임 토의를 진행해 마련한 것으로 청소년증 개편, 청소년 진로체험 확대, 청소년 여가활동 시설 확충, 재활용 회수 자판기 시범 설치, 다문화 청소년 위한 버스 환경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제안 정책을 설명하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놓고 정장선 시장과 관련 부서장들과 토론했다.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서현진 위원장(현화중 3학년)은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꼭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10개 정책을 관련 부서에 공유하고 추진 가능한 제안들은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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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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