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2월 1일 평택시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장애인 관련 단체장과 장애인 학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보고와 사례공유, 난타·아카펠라·칼림바 공연 등 1년간 배운 학습 결과 발표,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돼 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관련 사업에 투입했으며 대학기반 장애인 평생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역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하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와 편견 없는 보편적 교육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대학인프라 활용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돕겠다”고 각각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