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주한미군 친선음악회’가 11월 29일 예술관 음악당에서 ‘평택대-주한미군 친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미8군 밴드가 케이팝 공연을 비롯해 레이 찰스의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Georgia on my mind)’, 비틀즈의 ‘블랙버드(Blackbird)’ 등 유명 팝송으로 공연을 꽉 채웠다.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을 수료한 미군과 그 가족 그리고 평택대 교직원은 갈채를 보내며 음악을 즐겼다.
연말 자선행사로 ‘스프레드 더 러브(Spread the Love)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주한미군과 그 가족이 기부한 물품은 지정된 기부단체를 통해 평택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평택대가 주관하는 헤스타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근무하는 주한미군 장병과 그 가족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그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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