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감시와 비판 역할 더욱 강화해야

이종규 평택안성흥사단 회장
이종규 평택안성흥사단 회장

평택시민신문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언론의 경영 환경이 날로 변하고 있으며 정론·직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기대치도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시장 등 선출직 위임 권력들이 약속과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유권자를 대신해 감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간 지자체장들의 의지 부족으로 경기도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평택시 청소년 복지 현실 개선이 유보될 위기입니다. 존중받고 배려받아야 할 청소년들이 뒷전으로 밀리는 현실이 되풀이되는 것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늦춰서는 안 됩니다. 평택시 청소년의 권리가 보장돼 청소년 무상 버스, 청소년 활동 수당 지급 등의 지원정책이 시급히 도입돼야 합니다. 지역사회 각계에 청소년에 관한 관심과 우선 배려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평택안성흥사단도 평택시민신문과 함께 지역 시민사회와 청소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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