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굿 잡 소셜 토론회’
노사민정협·사경센터 주관
“시의회, 관련조례 개정해
공공구매 3% 이상 의무화”
2023 굿 잡 소셜(Good Job Social) 토론회가 10월 18일 장당동 노동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평택시 사회적기업과 관련해 올해 가장 큰 현안인 ‘사회적경제 판로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주제로 다뤘다.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팀장의 기조 발제에 이어 최준구 평택시의원,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박동신 삼우장애인보호작업장 대표, 이성진 ㈜지음기획 대표이사, 정혜인 더이음 대표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준구 의원은 “평택시의회는 최근 사회적경제 판로 및 공공구매 지원 조례를 개정해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의 공공구매를 3% 이상 의무화하는 등 판로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한 평택사경센터의 오경아 센터장은 “내년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 매칭데이 지속, 구매목표율 상향, 부서별 실적 관리, 우수부서별 인센티브 지급, 소셜마켓 활성화 등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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