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팀 목포시청 격파
슛아웃 끝에 4대3 승리 거둬
평택시청 하키팀이 10월 19일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끈 평택시청은 전국체전 마지막 날 목포하키장에서 열린 여자하키 일반부 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목포시청을 만나 슛아웃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반까지 1대2로 뒤졌던 평택시청은 4쿼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슛아웃 끝에 4대3으로 극적 승리했다.
한진수 감독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알차게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 시즌 대대적인 선수 보강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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