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자선다과회 열어
지역 건강지킴이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을 다짐
매년 고교 장학금 지급과
실버카 지원 등 나눔실천
평택시약사회는 10월 14일 토요일 합정동 평택시약사회관에서 제11회 자선다과회 겸 이웃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변영태 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약사회의 자선다과회 활동은 평택시 약사회 구성원들을 단합시키고 약사회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면서 “최근 평택시 청년 약사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어 평택시 약사회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정성들여 모금한 성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1회째를 맞는 자선다과회는 평택시약사회만의 특별한 나눔 행사로 행사에서 수익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봉사단체를 지원해왔다. 평택시약사회는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으로 평택지역 고교 장학금 지원(500만원), 평택보건소 방문보건팀 실버카 60대 지원(660만원 상당. 누적 지원대수 571대), 평택연탄나눔은행 사랑의 연탄 1000장 후원(90만원), 푸른날개 합창단 후원(100만원), 햇살사회복지회 후원(100만원), 동방아동재활원·애향아동복지시설·평택시장애인회관 구충제와 의약품 후원(각 40만원), 평택아동디딤씨앗통장(360만원) 등을 후원했다.
고낙원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변영태 평택시약사회장과 정호정 여약사회장의 인사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과 조수옥 경기도여약사회장의 격려사, 축사, 유명희 여약사위원장의 사회공헌사업 내용 발표, 나눔기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약사회합창단의 공연과 만찬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등 도내 지역 약사회 회장단,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평택시갑 국회의원, 유의동 평택시을 국회의원, 서달영 평택보건소장, 황장성 송탄보건소장, 평택시약사회 회원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