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실천협의회'로 바꾸기로

아름답고 푸른평택21추진협의회(이하 평택의제21·의장 조기흥)는 2월 2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선기시장, 공명구시의회의장, 정홍만 평택교육장 등 내빈과 30여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추진협의회를 실천협의회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감사보고, 정관개정(안) 심의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 1년6개월간 의제 18가지의 준비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평택의제 21의 명칭을 추진협의회에서 실천협의회로 전환하고,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운영위원장, 감사 등의 5인의 추진협의회 임원을 모두 재선임했다.

통과된 총 6천3백만원의 사업예산안 중에는 평택의제 21 실천사업비로 2천6백만원이, 사무국 간사와 사무국장의 급여가 각기 8백40만원, 6백만원으로 책정되었으나 조기흥의장은 긴급제안을 통하여 홍보책자비로 잡혀있는 일백만원의 예산을 추경을 통하여 더 늘여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운영위원회의 구성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기존 3개 분과위원회(기획ㆍ연구분과위원회, 교육ㆍ홍보분과위원회, 시민분과위원회) 를 4개의 분과위원회(자연환경분과위원회, 생활환경분과위원회, 도시ㆍ산업분과위원회, 교육ㆍ홍보분과위원회)로 재편성하고, 분과위원회별로 사업결과를 운영위원회에 승인받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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