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평택항 홍보관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대외무역국 방한 대표단을 대상으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평택항 운영 현황, 화물 유치 지원사업을 비롯한 항만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두 기관의 네트워크 강화로 컨테이너 항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무역국과 베트남 물류회사 8개에서 18명이 참석했다.
평택항은 현재 베트남 하이퐁과 호찌민을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 4개 항로를 운영 중이다. 평택항의 베트남 컨테이너 처리량은 삼성전자, LG와 같은 수도권 대형 화주를 필두로 2위 실적을 보인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두 기관의 축적된 물류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상호 교류로 베트남 교역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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