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동대문 DDP패션몰
‘패턴앤패턴’ 주제 졸업패션쇼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소재와
100여벌의 창의적 작품 전시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는 10월 11일 ‘2023 PTU 패션위크(PTU Fashion Week)’를 서울 동대문 DDP패션몰에서 개막해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패션위크에는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전 학년이 참여해 졸업패션쇼, 아트워크 과제전, 글로벌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제11회를 맞는 졸업패션쇼는 13일 오후 2시와 4시에 2회 DDP패션몰 5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졸업패션쇼의 주제는 ‘패턴 앤 패턴(Pattern & Pattern)’으로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소재와 100여 벌의 창의적인 작품이 선보인다. 오프닝 갈라쇼에서는 2022년에 협약을 맺은 오사카 문화복장학원(OIF)의 우수작품 12벌이 무대에 오른다.
전 학년이 참여하는 과제전인 ‘제12회 아트워크전’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DDP패션몰 하이서울쇼룸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재학생의 다양한 전공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팝업스토어는 10월 11일에서 13일까지 DDP패션몰 하이서울쇼룸 1층에서 열린다. 평택대 학생과 OIF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패션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패션산업체에서 폐기하는 원단들을 재활용한 펫의류·리빙제품 등 서스테이너블 굿즈를 비롯해 일본 디자이너 타나카 다이스케(Tanaka Daisuke)의 컬렉션 제품을 전시한다. 하이서울쇼룸 소속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의 디자이너, 좋은사람들의 섹시쿠키 등도 참여한다.
박혜숙 학과장은 “학생들의 4년간의 노력과 배움이 빛나는 결실로 선보이는 졸업 작품 패션쇼가 ‘2023 PTU Fashion Week’로 진행된다”며 “일본 유명 패션학교인 오사카문화복장학원(OIF)과의 협업을 통한 팝업스토어 운영, 국내 신진디자이너와 일본 신진디자이너가 함께하는 글로벌 협업의 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